연초부터 혈압을 올려주는 이글루스 주절주절

이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의 문장들이 엉망진창인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어제 막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했을 때만 해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블로그를 즐겨보는 유저의 입장에서 이글루스는 분명 매력적인 블로그 사이트입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간결한 항목,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스킨 등등...
그래서 제가 처음에 블로깅을 시작할 때 이글루스를 택한 것도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글루스에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했을 때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화려한 외관에 어울리지 않게 빈약하게 짝이 없는 에디팅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겪었던 사례만 이 정도입니다.

1. 사진을 올렸더니 커서가 사라진다. 사진 바로 윗문단을 클릭하려고 수십번을 클릭해도 사진만 클릭됨
2. 사진을 지우려고 백스페이스 버튼을 눌렀더니 바로 뒷페이지로 이동
3. 한번 올린 사진을 어떻게 지우는지 알 수가 없어 해매다가 '잘라내기' 버튼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앎.
4. 임시저장 기능이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실수로 백스페이스 누르고 다시 돌아왔더니 내용이 증발(바로 아래아래 포스팅 내용)
5. 에디터에서는 멀쩡했던 글자가 포스팅을 하고 나니 크기가 중구난방에 깨져서 나옴
6. 몇 번을 다시 고쳐볼려고 시도해봤지만 고쳐지지도 않아서 결국 포기


지금까지 유명한 이글루스 블로거 분들이 어떻게 이 것들을 모두 견뎌왔는지 신기할 지경입니다.

블로그는 부담없이 넷상에서 생각을 교류하는 장소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에디터가 저런데 글을 쓰는 데 어떻게 부담이 생기지 않을까요.
길어도 한 시간이면 끝났을 포스팅이 뻘짓때문에 4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글루스 운영자님이 이 글을 좀 보셨다면 빨리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보신 블로거 분들..포스팅 좀 쉽게 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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